Page 10 - 코리아카코_20년사
P. 10

축  사







                                         “안녕하십니까? 먼저 KOREA KACOH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사
                                       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7년 7월, KOREA KACOH가 첫발을 내디딘 그해는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외환위기로, 1997년
                                       12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금융기구로부터 외화를 지원받아 금융위기를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넘기려는 해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외환위기로부터의 탈출에는 2001년까지 4년여의
                       김 승 곤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이와 같이 회사가 설립되자마자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으니, 설립 초기의

                                       회사 경영이 어떠했을지는 불문가지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오늘의 KOREA KACOH가
                                       있기까지 석철기 사장님의 뛰어난 경영 능력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석철기 사장님의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경영 능력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어려
                                       움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명심보감 정기 편에 “만사종관(萬事從寬)이면 기복자후(其福自厚)니라”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좇으면 그 복이 스스로 두터워지느니라”라는 말입니다.
                                       석철기 사장님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KOREA KACOH가 그동안 이루어낸 실적을 모두 글로 쓰기는 어렵지만 간략하게

                                       살펴보면, 구조물 해체 분야의 전문 건설 업체로써 해체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발파 해체 기술 및 해체 관련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로 발파 해체를 비롯한 특수 구조물 발파 해체는 대한민국 제일의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7년 창립 20주년을 기반으로 KOREA KACOH가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건설업체로써 더욱 성장하고, 특히 발파 해체 분야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명실상부한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 믿으며 축사에 갈음합니다.












        8
   5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