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코리아카코_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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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로개수공사
고로개수공사란 수명이 다한 기존 고로를 신속하게 해체하고 고로
를 새로 건설하는 공사다. 그중에서 용광로 내에 남아있는 쇳물을
제거하는 잔선발파공사가 있다. 이를 위해 잔선에 천공을 해서
그 안에 화약을 장약하고 발파하여 쇳덩어리를 끊어내는 작업을
한다.
고로개수 공사는 역사가 상당히 깊다. 1979년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
인 포항 1고로 개수공사부터 항상 일본카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1997년 코리아카코 창업 후에는 코리아카코에서
수행해왔다. 잔선천공작업은 2002년까지 제트란스를 이용하였는
데, 천공시간이 오래 걸리고 구멍의 형상이 일정치 않았다. 그래서
2005년에 잔선천공기를 도입하여 2개월씩 걸리던 해체공정을 20일
전후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2006년에는 대블록공법으로 고로
포항3고로 대블록공법 성공 개수공사의 또 다른 전환점을 이루었으며, 이외에도 코아보링
(일본 신도다카시-코리아카코 석철기 대표)
공법, 수직발파공법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독보
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리아카코는 대한민국의 고로개수 역사
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공사지역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공 법 잔선 발파해체
공사기간 1979년 ~ 2017년
대한민국 고로개수 공사에서 코리아카코는 잔선 발파해체공법으로
발 주 처 POSCO(포항제철) - (주)포스코켐텍(포스렉, 포철로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풍구개구 발파 포항3고로 코아보링 26m
KOREA KACOH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