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코리아카코_2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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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전의 길               (2012~2017)
































               2012년은 코리아카코 설립 이래 최초로 매출 120억원을 돌파한
               이정표와 같은 해이다.



               2012년은 이정표와 같은 해였다. 그 해에 처음으로 코리아카코의 매출이 120

               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공사 수주량도 2012년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2014년에는 다시 매출이 90억원대로 떨어졌지만 2015년과 2016년 리모델링

               과 석면해체공사의 증가로 다시 회복되었다.
               코리아카코에서 처음으로 해외진출을 한 것도 이 무렵이다. 베트남 하노이

               공사현장이었는데 하노이 롯데센터 신축 중 임시 슬래브와 빔을 철거하는
               공사였다. 하노이는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보강이 필요한 것이었는

               데, 지하구조물의 신축을 위해서 임시 슬래브와 빔을 설치하여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든 후에 지하구조물을 설치해야 했다. 그리고 지하구조물이 완성

               된 후 필요 없는 임시 슬래브와 빔을 철거해야 했는데 일일이 잘라내어 해체
               해야 해서 센터를 지으면서 철거할 부분이 많았다. 공사는 2011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년 이상 진행했다.
               해외공사로 하노이 외에도 인도와 필리핀에서도 공사를 했다. 인도의 경우

               포스코건설 공장을 건설할 때 암반발파공사의 컨설팅으로 참가하였다.
               발파공사는 고로발파와 암발파가 주를 이루고 건물발파는 아직 많지 않다.

               2011년에 15층 높이의 아파트 발파공사가 있었다. 인천에 있던 상아아파트의
               발파해체공사로 인천 루원사업지구 지장물 철거공사와 관련한 공사였다.

               상아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에 높이 45m에 총 146세대의 벽식구조
               아파트였는데 주의해서 발파를 진행해야 했다. 왜냐하면 상아아파트 해체                                                   하노이 롯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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