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코리아카코_2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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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APT발파 연속사진


                                                 현장에서 불과 12m떨어진 곳에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상아아파트 발파해체작업은 허가를 받는 과정              이 때문에 공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우선 경인
            부터 쉽지 않는 작업이었으나 적극적인 설득과
                                                 고속도로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협조가 필요했고, 화약 사용에
            노력으로 해결해 낼 수 있었다.
                                                 관한 허가를 받기 위해서 경찰서를 찾아가 설득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

                                                 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2011년 7월 10일 오전 10시에 10분 동안 고속도로
                                                 의 양방향 진입 차량을 일제히 차단하고 시행하도록 허가받게 되었다.

                                                 공사 기간은 2011년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가량 걸렸는데 시험
                                                 발파는 2011년 6월 22일에 실시하고, 본 발파는 7월 10일에 실시했다. 15층

                                                 높이의 벽식아파트를 불과 2개월 만에 해체한 것이니 일반해체와 비교하면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될 정도로 공사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다.

                                                 성공적인 발파를 위해서 사전에 많은 연습을 실시하였고, 발파 당일은 모두가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15층짜리 아파트 한 동을 인접고속도로에 전혀

                                                 피해 없이 발파해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고로개수공사 중 잔선발파공사는 2009년에 시험적으로 신공법을 적용한

                                                 이후로는 계속 신공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항상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전의 공법으로는 약 2개월이 걸리는 공사기간을 신공법을 통해 20여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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